검색결과
-
광양시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적극 참여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고령화 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5월 말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고령농가와 부녀농가, 장기 입원 농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지역 기관, 단체와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매실 수확 작업을 도왔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바쁜 일정을 쪼개 14일 봉강면 농가를 방문해 농업지원과 직원 20여 명과 함께 매실 수확과 선별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 시장은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가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 인건비까지 올라 농가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매실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시 공무원과 기관, 단체 직원들이 적극 나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지원과와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하고 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시 공무원 중 지원 가능한 인력을 희망 농가에 알선하고 있다.
-
전남도, 가을 농번기 인력 수급 전방위 대응전라남도가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필요인력 42만여 명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농촌인력수급 지원 계획’을 세워 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내 35개 농촌인력중개센터 영농작업반을 풀가동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중점관리 대상 품목과 농작업은 양파․마늘 정식, 배․고구마 수확, 배추 정식(모종 심는 일)수확 등이며, 전남 재배 면적은 총 2만 1천895ha로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은 약 42만 8천 명으로 추산된다. 전남도는 9월 들어 ‘가을철 농번기 인력지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도-시군-농협 간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상황실은 농작업 진행과 인력수급 현황, 인건비 상승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시군 인력 운영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농촌 인력공급의 중심축에 있는 35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주요 농작업반을 3천500명으로 확대해 인력중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농촌일자리 알선․중개하며, 시군 간 농작업반을 교류 투입해 중개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이번 가을철 농번기에는 농협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광주․전남농협동인회가 400여 명의 작업반을 구성해 무안지역 농가에 인력지원을 나선다. 농작업에 특화된 전문인력으로 농가의 호응이 있어 지역별 농협동인회로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중개수수료 무료, 작업반 수송, 간식비․상해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인건비 상승 억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3~5개월간 외국인을 고용하는 계절근로자도 18개 시군에서 역대 최대 인원인 960여 명을 고용한다. 5개월간 12만 명의 고용효과를 얻어 농촌인력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정부에 건의한 외국인계절근로제가 대폭 개선된데다 시군의 적극적인 고용지원이 이뤄진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8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법무부장관과 면담을 통해 건의했던 ‘외국인근로자 인력선발제도 도입, 통합인력관리플랫폼 구축․운영’의 경우, 국무조정실, 농식품부, 법무부 등 정부가 개선 방안을 지난 8일 확정했다. 앞으로 시군의 업무부담 경감과 농가의 외국인 고용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농번기 공공일자리 사업 중단, 공무원 및 공공기관 일손돕기, 대학생․일반인 자원봉사활동 참여 극대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를 바라는 공공기관과 자원봉사자는 도 및 시군 누리집이나 시군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영농 구직자는 희망 근로지역․작목․임금수준․작업기간․차량필요 여부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희망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은 농작업지와 가까운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작업 내용‧인원 등을 신청하며, 시군별 상황에 따라 소규모 및 고령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번기 적기 인력지원과 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농협-시군과 함께 인력수급 방안을 마련했다”며 “도 건의로 외국인계절근로제 등 관련제도가 개선돼 농촌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내국인 인력지원과 외국인계절근로제를 통해 농촌인력수급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봄철 영농기 인력지원 종합상황실’을 3~6월 운영해 중점관리대상 7품목에 대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인력지원 및 품앗이로 16만 7천 명, 외국인 계절근로 연인원 1만 1천 명 고용, 공무원 일손돕기 및 자원봉사 등으로 1만 1천명 등 총 19만 명을 지원했다.
-
충북경자청 영농철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구슬땀[동북아뉴스타임]충북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19일 청주시 가덕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두 팔을 걷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충북경자청 직원들은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제초작업, 과수 열매 봉지싸기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농가주는 “무성히 자란 잡초에 난감했는데 충북도 공무원 여러분이 두 팔을 걷고 나서 제 때에 도움을 받아 정말 다행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농가는 일손 부족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을 보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승우 행정부지사는“앞으로도 충북도 공직자의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소방서, 소원면 마늘밭으로 총 출동[동북아뉴스타임]태안소방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 사정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17일 소원면 법산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희선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8명은 소원면 법산리의 한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마늘수확 및 선별작업, 수확한 마늘을 저장창고에 적재하는 등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희선 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거창군, ‘농업인력지원단’ 농촌일손돕기 나서[동북아뉴스타임]거창군은 17일 농번기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공무원, 단체 등에서 320명이 참여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거창군 공무원, 경남은행거창지점, 한국농촌공사거창군지부, 농협거창군지부, 자원봉사협의회, 고주모, 농주모, 농협청년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거창읍 14개소 양파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손준철 농가는 “인근 군 지역에서 외국인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인하여 외국인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양파 수확 시기를 계속 놓치고 있었다”면서, “거창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들의 도움으로 큰 보탬이 됐고 양파 수확에 한시름 놓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농가들이 외국인력 등 영농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가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유관기관과 각종 단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남은 기간에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농촌일손돕기 실시[동북아뉴스타임]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는 17일 봉산면 권빈리 일대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양파 수확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농번기에 지역별로 어려운 농가를 선정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봉산면의 한부모 세대를 선정하여 권빈리 3필지 3,599㎡에 대해 양파 수확을 지원하여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당농가에 도움을 주었다고 전하였다. 이정임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어려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자 나와 준 회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작은 보탬이지만 농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농촌일손돕기에 배몽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이규수 행정과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농협중앙회지부장 등 기관단체에서 격려하기 위해 방문하여 훈훈한 인정을 보여 주었다.
-
김천시 회계과, 앙파수확 농촌일손돕기 팔 걷어[동북아뉴스타임]김천시 회계과에서는 지난 17일 구성면 소재 1000여평의 양파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농촌고령화에 코로나19 장기화가 겹쳐 노동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농가를 추천받아 회계과 직원들이 양파 수확에 앞장섰으며, 지난 5월 복숭아 적과 작업에 일손을 보탠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양파 수확에 동참하였다. 이른 아침 농가에 모인 직원들은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양파대 자르기, 비닐 걷기, 양파 캐기 등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서툴지만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작업에 매진하였다.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최근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웠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주저 없이 찾아와 일손을 보태주어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충기 회계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참여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목련회, 농촌일손돕기로 코로나 시름 덜어[동북아뉴스타임]충북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와 목련회가 코로나19로 깊어진 농촌의 시름을 덜었다. 이들은 1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일손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일 회원 20여명은 학산면 봉소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박 모(70세)씨 농가를 찾아, 포도밭 4,000여㎡에서 포도 순자르기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참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건강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성을 보탰다. 이순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며 일손부족으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에, 더욱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와 목련회는 이후에도 농촌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
전북교육청,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 펼쳐[동북아뉴스타임]전라북도교육청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도교육청 직원 20여 명은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익산시 여산면 태성리 농가에서 양파 수확 및 선별, 비닐 정리 작업을 도왔다.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내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 됨에 따라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농촌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하는 기회를 갖기 위한 차원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고향이 농촌이라 벼농사는 해본 경험이 있지만 양파 수확은 처음이라 힘이 들었다”면서도 “일을 마치고 보니 오늘 하루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 농산물 사주기, 농촌일손돕기 등 도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상남도, 부울경 농정지원단과 창녕군 양파 수확 마무리 총력[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와 부산·울산·경남 농정지원단 직원 300여 명이 최근 외국인 코로나19 집단확진으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를 위해 15일 ~ 16일 창녕군 일대 양파수확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일손돕기를 하는 지역은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집단 확진으로 일손이 부족해진 창녕군 일대로 지난주 9일 ~ 11일 농정국과 농업기관 마늘 양파 일손돕기에 이어 이번 주 양파수확 마무리를 위해 경남도 국단위(농정국, 서부균형발전국, 기후환경산림국, 해양수산국)와 부울경 농협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하게 되었다. 경남도와 부울경 농정지원단 농협직원들은 양일간 창녕군 농촌 일손돕기 취약농가 9개소에 양파수확(2ha)을 지원 한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주까지 양파수확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하지만 다른 양파 주산지인 의령, 합천, 함양도 코로나 장기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하다. 경남도를 비롯해 아직 참여하지 않은 기관·단체 등에서는 다시 한 번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